![]() ▲ 출처: 코인베이스 블로그 ©코인리더스 |
코인베이스가 개발한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가 옵티미즘(OP Stack)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 기술 스택으로 전환하며, 본격적인 ‘자립 노선’에 나섰다.
2월 1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인 베이스는 옵티미즘의 OP 스택 프레임워크에 대한 의존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자체 통합 기술 스택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환은 베이스 체인의 ‘다음 단계’로 규정되며, 업그레이드 속도를 높이고 네트워크 성능을 최적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베이스는 핵심 기술 구성 요소를 내부화함으로써 업데이트 주기를 단축하고, 확장성·보안·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전환 과정에서도 기존 OP 스택 사양과의 호환성을 유지하고, 현재 사용 중인 RPC를 계속 지원해 이용자와 개발자에게 혼란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단계적 이행을 통해 서비스 중단 없이 독립 체제로 옮겨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옵티미즘과의 협력 관계도 당분간 유지한다. 베이스 측은 인수인계 기간 동안 옵티미즘과 긴밀히 협업해 새로운 시스템이 원활히 통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레이어2 생태계 내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베이스는 2023년 8월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해 총예치금액(TVL) 약 40억달러에 근접했고, 하루 수백만 건의 거래를 처리하는 주요 롤업 네트워크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최근 보상 구조에 대한 개발자 비판과 조라(Zora)의 솔라나 전환 등 일부 플랫폼 이탈 이슈가 불거지면서 장기 경쟁력에 대한 의문도 제기돼 왔다.
베이스는 향후 제로지식증명(ZK Proof)과 데이터 가용성 레이어 개선 등 고도화된 기능을 도입해 독립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코인베이스가 구상하는 온체인 경제 통합 전략과 맞닿아 있으며, 베이스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대중화의 관문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