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는 Cryptofolio.dev가 작성한 기사가 아닙니다. 본문의 언론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웬 "강세장 안 무너졌다"…비트코인, 50주선만 지키면 끝 아니다

2025-06-30(월) 02:06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3분기에 조정이 올 수 있다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50주 단순이동평균선이 지지되는 한 강세장은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베테랑 트레이더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6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을 통해 비트코인이 현재 약 10만 8,0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사상 최고가에 근접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격 변동이 크지 않았던 5월 이후에도 강세장 지지 밴드가 꾸준히 상승 중이라고 언급했다.

 

코웬은 특히 20주 단순이동평균선과 21주 지수이동평균선으로 구성된 강세장 지지 밴드보다는 **50주 단순이동평균선(약 8만 6,000달러)**이 더 신뢰할 만한 지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2023년과 2024년 3분기에 발생했던 하락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조정이 나올 수 있지만, 해당 지표가 유지되는 한 사이클이 종료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 시점에서 비트코인의 저점과 고점이 형성된 점을 언급하며, 시장의 주요 전환점이 단기 조정 이후 더 높은 고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다가오는 조정이 있다면 이는 더 높은 저점을 형성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영상 후반부에서 코웬은 7월과 8월이 전통적으로 조정 구간이지만, 고용지표와 같은 매크로 데이터가 양호하게 나오면 비트코인이 새로운 고점을 갱신할 수 있는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낮은 실업률과 물가 수준이 유지된다면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50주 이동평균선이 지지되는 한, 강세장 구조는 무너지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알트코인보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장기 투자 전략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