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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보다 더 싸다?"…비트코인, 역대급 ‘과매도’ 신호 포착

2026-02-05(목) 11:02
비트코인(BTC), 하락, 암호화폐 공포/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하락, 암호화폐 공포/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금융 시장이 붕괴됐던 당시보다 더 극심한 과매도 상태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에 특별한 악재가 없음에도 투자 심리가 바닥을 치고 있어, 기술적 반등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2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을 통해 “비트코인의 현재 과매도 수준이 비트코인 가치가 0원으로 떨어질까 공포에 떨었던 2020년 3월 코로나 붕괴 당시를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데이비스는 “미국 정부 셧다운 종료, 이란 드론 격추 등 지정학적 이벤트가 ‘아무 일도 아닌 것(Nothing Burger)’으로 끝났다. 그런데도 암호화폐 시장만 유독 과민 반응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상에 따르면 주식 시장은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반면, 암호화폐 시장은 극도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S&P 500 지수는 20일 이동평균선 회복을 시도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7만 3,000달러 선이 위협받으며 맥을 못 추고 있는 상황이다. 데이비스는 “금 가격이 회복하고 주식이 상승하는 동안 비트코인만 하락하는 디커플링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금이나 기술주로 자금을 이동시키며 항복(Capitulation)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알트코인 시장의 충격은 더욱 크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의 레이어2 관련 발언과 지속적인 매도세로 인해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 솔라나(Solana, SOL) 역시 95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신저가를 경신했다. 데이비스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XRP) 등 메이저 코인들이 ETF 매도 압력 등으로 고전하는 사이, 오히려 ETF가 없는 일부 알트코인들이 상대적으로 가격 방어력을 보여주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꼬집었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현재의 과매도 국면을 강력한 매수 기회로 해석했다. 그는 “MVRV(시장 가치 대 실현 가치) 지표가 바닥권에 도달했고, 2주 차트 기준 RSI(상대강도지수) 역시 역사적인 저점 매수 구간에 진입했다”며 “지금은 공포에 질려 매도할 때가 아니라 분할 매수로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그는 비트코인과 솔라나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장이 비이성적으로 과매도 된 상태에서는 반등이 필연적으로 뒤따른다”며 “단기적인 가격 변동에 일희일비하기보다 데이터에 기반한 냉철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