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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트랜잭션 그대로 두고 성능만 업그레이드

2026-01-30(금) 06:01
카르다노(ADA)

▲ 카르다노(ADA) 

 

카르다노(Cardano, ADA)의 차기 핵심 업그레이드가 거래 구조를 건드리지 않는 최소 변경 방식으로 추진되며 성능과 개발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윤곽을 드러냈다.

 

1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카르다노 생태계의 회원 기반 조직인 인터섹트(Intersect)는 프로토콜 버전 11 도입 계획을 공개하며 이번 변경이 인트라 에라 하드포크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인터섹트는 해당 업그레이드가 트랜잭션 형태에 영향을 주지 않아 생태계 전반의 전환 부담을 최소화한다고 설명했다.

 

프로토콜 버전 11의 핵심은 플루투스(Plutus) 성능 개선이다. 인터섹트는 새로운 빌트인 암호 기능을 추가하고 원장 규칙을 정비해 기존 스마트 계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처리 효율을 높인다고 전했다. 보안과 거버넌스 측면에서도 제한적인 개선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변경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카르다노 하스켈 노드에 대한 하드포크가 필요하다. 인터섹트는 이번 인트라 에라 하드포크가 대규모 구조 변경이 아닌 제한된 개선 묶음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네트워크 안정성을 유지한 상태에서 기능 확장을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인터섹트 산하 하드포크 워킹그룹은 이번 업그레이드 명칭을 맥스 반 로섬(Max van Rossem)을 기리기 위해 반 로섬 하드포크로 제안했다. 현재 업그레이드 절차는 초기 단계로, 커뮤니티 공유와 일정 조율에 집중하고 있으며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이다.

 

개발 일정도 함께 공개됐다. 입력 출력 엔지니어링(IOE) 팀은 1주 이내를 목표로 프리릴리스 카르다노 노드 10.6.2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버전에는 하드포크 기능이 포함되며 산초넷 테스트를 통해 커뮤니티가 조기에 기능을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후 3주 이내에 노드 10.7.0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 버전은 프리뷰와 프리프로덕션 환경을 거쳐 메인넷을 포크할 준비가 된 후보 릴리스로 활용된다. 인터섹트는 공식 벤치마킹과 성능 테스트를 거친 뒤 메인넷 적용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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