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비트코인 대비 역대급 바닥…3달러 재도전 시동

2026-01-23(금) 03:01
카르다노(ADA)

▲ 카르다노(ADA)  

 

비트코인(Bitcoin, BTC) 대비 카르다노(Cardano, ADA) 가치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곤두박질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과거 차트는 오히려 지금이 폭등 직전의 바닥일 수 있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

 

1월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카르다노 가치가 0.00000405BTC까지 떨어지며 이번 주 1% 반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바닥권을 헤매고 있다. 이는 2021년 기록했던 고점인 0.00006271BTC와 비교하면 무려 93.5%나 폭락한 수치로 비트코인이 이번 사이클에서 12만 6,200달러까지 치솟으며 승승장구하는 동안 카르다노는 철저히 시장에서 소외되었음을 보여준다.

 

현재 카르다노의 대 비트코인 교환비는 2017년 10월 기록했던 역대 최저점인 0.00000266BTC에 근접해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다. 당시 카르다노는 바닥을 찍은 직후 기록적인 상승세를 타며 2018년 1월 1.32달러까지 급등했고 2021년 사이클에서도 유사한 바닥 다지기 후 3.10달러라는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비트코인 상승률을 압도한 전례가 있다.

 

차트 분석가들은 역사가 반복된다면 현재의 극단적인 저평가 구간이 카르다노의 추세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통상적으로 알트코인이 비트코인 대비 사상 최저치 부근에서 지지선을 구축할 경우 매도세가 소멸되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력한 반등 랠리로 이어지는 패턴이 반복되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사이클은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이 비트코인에만 집중되는 차별화 장세가 뚜렷해 과거와는 다른 양상이 전개될 수 있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과거 알트코인 불장을 주도했던 고래 세력의 자금 이동이 아직 포착되지 않고 있어 단순한 과거 데이터만 믿고 섣불리 진입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는 지적이다.

 

결국 카르다노가 비트코인의 그늘에서 벗어나 홀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향후 자금 흐름의 변화에 달려 있다. 현재의 하락세가 대반격을 위한 마지막 숨 고르기일지 아니면 비트코인 독주 체제 하에서의 구조적 도태일지 카르다노는 지금 운명의 기로에 서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23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