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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는 ‘데드크로스’ 자금은 ‘폭발’…엇갈린 신호 속 XRP의 운명은?

2026-01-19(월) 01:01
리플(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 현물 ETF에 8억 개가 넘는 물량이 잠기며 기관 자금은 꾸준히 유입되고 있지만 정작 시세는 2달러 선에서 횡보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 인사이트(XRP Insights) 데이터를 인용해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 비트와이즈(Bitwise), 프랭클린 템플턴, 그레이스케일, 21쉐어스(21Shares), 렉스-오스프리(Rex-Osprey) 등이 운용하는 ETF에 총 8억 378만 XRP가 묶여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XRP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지만 시장 가격은 최근 며칠간 2달러 선 위에서 정체되며 이러한 자금 유입을 가격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장 분석가 아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주저하는 사이 기관 자금은 XRP로 순유입되며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모든 주요 발행사가 보유량을 늘리면서 ETF가 매일 수백만 개의 토큰을 흡수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결국 대규모 가격 재산정이 일어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전망했다.

 

XRP 가격 흐름은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1월 6일 2.41달러 고점을 찍은 후 하락세를 타며 최근 2.0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1월 13일 2.183달러까지 반등을 시도했으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했고, 특히 1시간 차트에서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지는 데드크로스가 발생해 기술적 약세 신호가 포착되었다.

 

현재 XRP는 심리적 지지선인 2달러를 방어해야 하는 중요한 시험대에 올라 있다. 시장에서는 향후 세션에서 2달러 지지 여부를 주목하고 있으며 만약 반등에 성공한다면 다음 주요 저항선은 일일 200일 이동평균선과 일치하는 2.56달러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리플은 룩셈부르크에서 전자화폐 라이선스에 대한 예비 승인을 획득하며 유럽 연합 전역으로 규제된 디지털 자산 결제 서비스를 확대할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리플은 유럽 연합의 미카(MiCA) 규제 프레임워크에 따른 암호자산 서비스 제공자 라이선스 취득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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