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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캐시, 473만 달러 청산 대기 중…최대 55% 대폭락 경고

2026-01-21(수) 02:01
지캐시(ZEC)/챗GPT 생성 이미지

▲ 지캐시(ZEC)/챗GPT 생성 이미지  

 

지캐시(Zcash, ZEC)가 시장의 기대를 모았던 돌파구 마련에 실패한 후 거시적 불확실성과 매도 압력에 직면하며 최대 55% 폭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1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지캐시는 광범위한 시장 악화로 인해 상승 모멘텀을 잃고 급격한 반전을 겪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고래들이 최근 며칠간 물량을 축적하려 시도했으나 매도세가 이를 상쇄하며 가격 방어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특히 난센(Nansen)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거래소 보유량이 3.4% 증가했는데 이는 청산을 위한 토큰 이동이 늘어났음을 의미하며 하락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

 

거시 지표는 지캐시의 약세 모멘텀을 가리키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를 보면 지캐시의 펀딩 비율은 일주일 넘게 마이너스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시장이 숏 포지션 위주로 재편되었음을 시사한다. 트레이더들이 추가 하락에 베팅하면서 하방 압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가격 회복이 지연될수록 롱 포지션 보유자들의 리스크는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청산 데이터 역시 이러한 우려를 뒷받침한다. 지캐시 가격이 352달러까지 하락할 경우 약 473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강제 청산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러한 위험 집중은 변동성을 증폭시키고 연쇄적인 매도를 유발해 약세 흐름을 더욱 고착화할 가능성을 높인다.

 

현재 지캐시는 삼각형 패턴에서 이탈한 후 363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술적 분석상 이번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최대 55%까지 급락해 171달러 선까지 밀릴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일차적인 지지선은 340달러이며 이 구간이 무너질 경우 매도세가 가속화되어 300달러를 거쳐 2차 지지선인 256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

 

다만 프라이버시 코인에 대한 기본적 수요가 여전한 만큼 반등의 불씨가 완전히 꺼진 것은 아니다. 강세 세력이 다시 주도권을 잡고 가격을 340달러 위에서 안정시킨다면 405달러까지 회복을 시도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약세 관점은 무효화되고 상승 추세로 전환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