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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캐시 하루 만에 7% 급락, 악재 겹친 이유는?

2026-01-29(목) 12:01
지캐시(ZEC)/챗GPT 생성 이미지

▲ 지캐시(ZEC)/챗GPT 생성 이미지     ©

 

지캐시(ZEC)가 지난 24시간 동안 7% 가까이 급락하며 시장 전반의 보합세와는 대조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지지선 붕괴에 따른 기술적 매도세와 프로젝트 내부의 거버넌스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탓이다.

 

1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캐시는 24시간 전 대비 6.86% 하락하며 일주일간의 상승분인 3.90%와 상반된 흐름을 나타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0.40% 소폭 하락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ZEC의 낙폭은 매우 두드러지는데, 이는 기술적 지표 붕괴와 내부 잡음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매도 압력을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기술적 분석상 가격 지지선이 무너진 점이 매도세를 부추겼다. 지캐시는 380달러의 피벗 포인트와 421달러 선에 위치한 30일 단순이동평균(SMA)을 하향 돌파하며 자동화된 알고리즘 매도를 촉발했다. 상대강도지수(RSI) 또한 44.69를 기록해 아직 과매도 구간에 진입하지 않았음을 시사하며, 이는 325달러 선까지 추가 하락할 여지가 있음을 의미한다.

 

프로젝트 내부의 거버넌스 리스크도 악재로 작용했다. 지난 1월 9일 일렉트릭 코인 컴퍼니(Electric Coin Company)의 핵심 팀이 캐시지(cashZ) 출범을 위해 이탈하면서 프로젝트 파편화에 대한 우려가 재점화됐다. 투자자들은 리더십 공백이 양자 내성 기능 도입 등 주요 업그레이드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며, 이러한 불확실성은 시장 불안기에 매도세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시장 전망 또한 비관적으로 기울고 있다. 1월 28일 기준 예측 시장 데이터는 지캐시가 반등하기 전 250달러까지 하락할 확률을 61%로 점치고 있다. 고래 세력의 매집이 개인 투자자(retail trader)들의 매도 압력을 상쇄하지 못하면서 부정적인 투자 심리가 확산하는 모양새다.

 

결론적으로 기술적 붕괴와 거버넌스 불안, 그리고 심리적 위축이 지캐시의 긍정적 호재를 압도했다. 익명성 코인이 프로젝트 고유의 리스크에 얼마나 민감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시장은 이제 지캐시가 피보나치 스윙 저점인 325달러 지지선을 방어해 250달러 대까지의 추락을 막을 수 있을지 주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