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바닥이다"…코인베이스, 악재 속 300달러 급등 신호 포착

2026-01-19(월) 08:01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로고와 가상화폐 기념주화

▲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로고와 가상화폐 기념주화 

 

코인베이스(Coinbase, COIN) 주가가 기술적 지표상 강세 신호를 보이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상원 암호화폐 법안 초안을 정면으로 거부하면서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분석가 페이퍼 보즈(Paper Bozz)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코인베이스 주가가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와 상대강도지수(RSI)에서 강세 다이버전스를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간 스토캐스틱 지표가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후 상승 반전하고 있어 매도세가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차트상 하락 확장 쐐기형 패턴이 나타나고 있어 상향 돌파 시 주가가 292달러에서 300달러 구간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러한 기술적 낙관론은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상원 은행위원회의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초안을 비판한 시점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암스트롱은 현재 법안 초안에 다수의 결함이 존재하여 지지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으며 이로 인해 해당 법안의 심사가 최소 2월 이후로 연기되는 등 입법 과정에 난항이 예상된다.

 

암스트롱이 지적한 핵심 쟁점은 스테이블코인 보상 규정이다. 그는 은행이 이미 이자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에서 암호화폐 기업의 유사 상품 출시를 제한하는 것은 대형 금융 기관에 유리한 불공정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은행의 부분 지급 준비금 모델은 뱅크런 위험이 있어 엄격한 감독이 필요하지만 단기 미국 국채로 완전히 뒷받침되는 지니어스(GENIUS)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은 리스크 구조가 다르다고 강조했다.

 

규제 프레임워크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었다. 암스트롱은 초안이 암호화폐 자산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 넘기기 전에 증권거래위원회(SEC)를 거치도록 설계되어 있어 사실상 CFTC의 역할을 축소시킨다고 주장했다. 이는 규제 권한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산업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암스트롱은 백악관이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위협했다는 엘리너 테렛(Eleanor Terrett) 기자의 보도를 부인했으나 테렛은 자신의 취재가 정확하다고 반박했다. 테렛은 백악관이 코인베이스에 스테이블코인 수익률과 관련된 합의를 요구했으며 법안 지지 여부가 이 결과와 연동되어 있다는 입장을 고수해 양측의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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