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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이 오히려 호재? 헤이즈 “암호화폐 랠리 가능”

2026-03-03(화) 10:03
이란, 비트코인(BTC), 아시아 증시/챗GPT 생성 이미지

▲ 이란, 비트코인(BTC), 아시아 증시/챗GPT 생성 이미지     ©

 

중동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암호화폐 시장에는 오히려 유동성 랠리가 펼쳐질 수 있다는 역발상 전망이 나왔다.

 

3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비트멕스(BitMEX) 전 최고경영자 아서 헤이즈는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도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연설에서 이번 군사 작전이 4~5주간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커진 상태다.

 

헤이즈는 1985년 이후 중동에 군을 파병한 미국 대통령들은 이후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또는 추가 유동성 공급을 경험했다는 역사적 상관관계를 언급했다. 전쟁 이후 경기 부담이 커질 경우 통화 완화가 뒤따르는 패턴이 반복됐고, 이러한 유동성 확대가 위험자산 가격 회복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것이 확정된 사실이라기보다 과거 사례에 기반한 관찰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현재와 같은 격변기에는 주목할 만한 시사점이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비트코인(Bitcoin, BTC)은 한때 7만 달러 선을 회복했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는 와중에도 가격이 반등한 배경에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가 한동안 낮은 수준을 유지한 점이 저가 매수 심리를 자극했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개인 투자자들이 하락 구간에서 매수에 나서며 시장이 일부 낙폭을 만회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동시에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암호화폐가 일종의 대안 자산 또는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화될 수 있다는 점도 비트코인 반등의 배경으로 언급됐다.

 

결국 헤이즈의 시각은 전쟁이라는 충격이 단기 변동성을 키우더라도, 이후 통화 완화가 동반될 경우 암호화폐 시장에는 오히려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논리다. 시장은 향후 연준의 정책 방향과 지정학적 상황 전개를 주시하며 다음 흐름을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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