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식, 암호화폐/챗GPT 생성 이미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철회 호재로 주식 시장이 환호성을 질렀다. 반면, 암호화폐 시장은 대규모 자금 유출과 함께 철저히 소외돼, 디커플링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암호화폐 콘텐츠 크리에이터 겸 애널리스트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1월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에 대한 관세 계획을 철회하고 그린란드 관련 협상 틀을 마련했다는 소식에 주식 시장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S&P 500 선물 지수가 0.6% 상승하며 강세장 재개 신호를 켰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주식 시장의 훈풍을 전혀 타지 못한 채 극심한 변동성에 시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장관이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 규제 장벽을 제거하겠다고 공언했으나 시장은 냉담한 반응으로 일관했다. 데이비스는 규제 완화 기대감에도 비트코인(Bitcoin, BTC)에서 7억 달러, 이더리움(Ethereum, ETH)에서 2억 8,700만 달러라는 대규모 자금이 하루 만에 유출된 사실을 지적하며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음을 강조했다.
주요 종목별 차트 분석에서 데이비스는 비트코인이 9만 달러 부근에서 고전하며 20일 지수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러 있어, 단기 약세 흐름이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추세를 전환하기 위해서는 일봉 종가 기준으로 9만 2,000달러를 확실하게 돌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더리움을 저주받은 코인이라고 묘사하며, 3,150달러 선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추가적인 하락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솔라나(Solana, SOL)는 모바일 시커 토큰 출시라는 호재가 있지만, 130달러 부근의 저항선에 가로막힌 채로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엑스알피(XRP)는 가파른 하락 추세선에서 의미 있는 반등을 보여주었으나 데이비스는 추세선을 완전히 뚫어내는 돌파구가 마련되어야만 200일 이동평균선까지 상승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데이비스는 주식 시장의 강세가 암호화폐 시장으로 전이되기를 희망하지만 현재로서는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이 모두 청산되는 혼란스러운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주요 지지 라인과 저항 구간을 확인하며 신중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하며 성급한 진입보다는 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될 때까지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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