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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금리 공포 덮쳤다…비트코인 7만 달러 붕괴 경고

2026-03-06(금) 10:03
비트코인(BTC), 하락/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하락/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이 7만 4,000달러 반등 이후 다시 7만 달러선 붕괴 위기에 몰리며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퍼진 위험회피 흐름의 영향을 받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와 이란 전쟁 확산이 겹치면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 노출을 줄이는 움직임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3월 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번 주 초 한때 7만 4,000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상승 동력이 약해지며 다시 7만 달러선 부근으로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주요 거시경제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줄이며 위험 회피 성향이 강화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은 이날 발표될 미국 노동시장 지표에 집중돼 있다. 실업률은 4.3%로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비농업 고용 증가 규모는 약 5만 9,000명 수준으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동시장 데이터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전망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투자자들이 발표 전 위험자산 노출을 줄이는 경향이 강하다.

 

이란 전쟁 역시 시장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쟁이 첫 주를 넘기며 에너지 시장 긴장도가 높아졌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약 83달러까지 상승하며 지난 24시간 동안 5% 이상 올랐다.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도 위험자산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달러 인덱스(DXY)는 99선을 넘어섰고,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약 4.16% 수준까지 상승했다. 주식시장 역시 약세를 보이며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ETF는 프리마켓 거래에서 약 0.5% 하락했다.

 

암호화폐 관련 종목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스트래티지(Strategy), 코인베이스(Coinbase), 마라홀딩스(MARA Holdings) 등 주요 암호화폐 관련 주식이 프리마켓 거래에서 하락세를 나타내며 전반적인 시장 심리 위축을 반영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