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엑스알피(XRP), 달러(USD) |
엑스알피(XRP)가 최대 25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강세 시나리오가 다시 제기됐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XRP는 이미 상승 사이클의 중심 구간에 진입했으며, 현재 흐름이 유지된다면 연내 또는 내년 초 사상 최고가 경신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6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엑스포스(XForce)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엑스알피(XRP)의 5파동 상승 패턴을 제시하며, 현재 3번째 상승 파동(Wave 3)에서 가격이 5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구간에서 최대 13달러까지의 급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엑스포스는 이어지는 4번째 조정 파동(Wave 4)에서는 가격이 다시 5달러 수준까지 되돌릴 수 있으나, 최종 5번째 파동(Wave 5)에서는 최대 25달러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흐름이 예상 경로와 거의 일치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XRP에 대해 약세 전망을 가질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상승 도중 나타난 삼각형 패턴의 돌파, 5파동 이후의 1~2단계 조정 등 다양한 기술적 요소가 모두 정석대로 전개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초강세 시나리오의 실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보수적인 시나리오로는 4달러 도달도 새로운 사상 최고가로 간주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또 다른 암호화폐 분석가 카시트레이드(CasiTrades)는 XRP의 7개월간 이어진 가격 조정 구간이 마침내 끝에 다다랐다고 진단했다. 그녀는 조만간 강한 상승 돌파가 나올 가능성이 높으며, 그 전 마지막 지지선 테스트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카시트레이드는 XRP가 현재 2.25달러 저항선에서 고전 중이며, 이 구간이 계속 저항으로 작용할 경우 2.01달러, 1.90달러, 1.5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봤다. 그러나 이는 하락 목표가 아니라 모멘텀 확보를 위한 유동성 수급 구간일 뿐이며, 이후 본격적인 3번째 상승 파동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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