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엑스알피(XRP)/챗GPT 생서 이미지 |
엑스알피(XRP)가 단순한 투기 자산을 넘어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지탱할 가장 순수한 형태의 담보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2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디지털 어센션 그룹(Digital Ascension Group) 최고경영자(CEO) 제이크 클레이버(Jake Claver)는 XRP 보유자 중 99%가 본인이 무엇을 소유하고 있는지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클레이버 CEO는 XRP를 투기적 자산이 아닌 새로운 금융 시스템이 숨 쉬는 데 필요한 산소와 같은 기초 인프라로 정의하며 그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클레이버의 주장은 최근 리플(Ripple)이 발표한 기관용 디파이(DeFi) 로드맵과 궤를 같이한다. 해당 로드맵에 따르면 엑스알피 레저(XRPL)는 단순 결제망을 넘어 토큰화된 자산, 외환 거래, 담보 관리 및 온체인 대출을 지원하는 전면적인 금융 층으로 진화하고 있다. XRP는 이 생태계의 중심에서 결제와 수수료, 외환 브릿지 및 담보 유동성을 공급하는 핵심 유틸리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XRPL 상의 실물 자산 토큰화 열풍은 클레이버의 진단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증거로 꼽힌다. 현재 XRP 레저에는 11억 4,000만 달러 규모 이상의 토큰화된 원자재가 상장되어 있으며, 이는 네트워크 전체 실물 자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이다. 에너지 기반 토큰과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원자재가 토큰화되어 거래되면서 XRP는 이들 시장의 결제 및 담보 수단으로서 독보적인 지위를 굳히고 있다.
리플은 향후 네이티브 대출 프로토콜 도입을 통해 기관들의 온체인 금융 활동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에버노스(Evernorth)와 같은 초기 기관 참여자들은 이미 수익 창출과 유동성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자본 투입을 계획 중이며, XRP는 대출 자산이자 결제 층으로서 실제 금융 업무 흐름에 깊숙이 파고들 전망이다. 스마트 에스크로와 기밀 전송 등 고도화된 기능들 역시 기관 친화적인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시장 가격 역시 이러한 펀더멘털의 변화에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지난 2월 5일 시장 전반의 투매 속에 1.11달러까지 밀려났던 XRP는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과 고래들의 매집에 힘입어 1.53달러까지 35% 이상 반등하는 기염을 토했다. 클레이버는 “XRP는 기존 자산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토큰화된 금융 시스템에서 가치를 이동시키고 재무제표를 개선하는 핵심 도구로 쓰일 것”이라며 장기적인 잠재력을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