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예윤 기자] 에티오피아 국영 전력공사(EEP)가 자국 내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채굴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각)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셰버 발차 EEP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열린 연례 실적 점검 회의에서 “채굴 데이터센터가 전력망에 가중되는 부담에 대한 국민 불만이 커지고 있다”며 단계적 사업 종료 방침을 발표했다. 지난해 에티오피아는 저렴한 전기요금을 앞세워 채굴업체들이 대거 유입되며 미국·중국·체코 등과 함께 세계 5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