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지난 8개월간 철옹성처럼 버텼던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돌파하고 안정적인 지지 기반을 구축하면서 장기 하락 추세의 마침표를 찍고 본격적인 반등 랠리에 시동을 걸고 있다.
1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드디어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위로 올라서며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가격 반등 이상의 기술적 의미를 지닌다. 지난 2025년 5월 이후 해당 구간에 접근할 때마다 강력한 매도세에 부딪히며 데드캣 바운스에 그쳤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3,350달러 부근에서 지지 세력의 수용 단계에 진입한 모습이다.
현재 가격 흐름은 패닉 매수에 의한 일시적 급등이라기보다 전략적인 포지션 구축 단계에 가깝다. 가격이 급격하게 꺾이지 않고 특정 지점 위에서 응축되는 현상은 판매자들의 시장 통제력이 약화됐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저점 이후 이더리움은 지속적으로 저점을 높여가며 완만한 추세 변화를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시장 구조의 변화는 이번 200일 지수이동평균선 돌파에 신뢰도를 더하고 있다.
기술적 보조 지표들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다. 50일 및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완만해지며 상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해 하락 추세의 압력이 상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거래량 또한 지나치게 과열되지 않은 상태에서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레버리지에 의존한 급격한 돌파보다 이러한 통제된 거래량 속에서의 완만한 상승이 장기적으로 더 견고한 추세를 형성한다고 분석한다.
투자자들은 당장의 폭발적인 수직 상승보다는 200일 지수이동평균선 위에서의 안정적인 횡보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 기존의 저항선이 확실한 지지선으로 전환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얕은 조정 구간에서도 이 지점을 지켜낸다면 추가 상승 가능성은 매우 커진다. 과거 사례를 볼 때 이더리움이 이 지표를 회복하면 단계적인 상승을 보였으며 조만간 3,600달러에서 3,800달러 구간이 새로운 주요 타깃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방 압력에 대한 경계도 늦춰서는 안 된다. 만약 대량 매도세와 함께 가격이 200일 지수이동평균선 아래로 다시 가라앉는다면 이번 상승 신호는 무효화될 수 있다. 가격이 다시 3,000달러 초반까지 후퇴할 가능성이 열려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해당 지지선의 사수 여부를 최우선으로 확인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가격이 지표 위에 머무는 한 구조적인 하락 위험은 제한적이며 광범위한 추세 반전의 기회가 열려 있는 상태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