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더리움(ETH) |
중동의 지정학적 격랑 속에서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이 2,000달러 고지를 탈환하며 매서운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의 서막을 알렸다. 기술적 지표들이 일제히 강력한 매수 신호를 보내는 가운데, 2,150달러 저항선만 돌파한다면 단숨에 2,800달러까지 40% 폭등할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3월 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엠파이어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지난 일주일 동안 약 9% 상승하며 거시적 악재 속에서도 주요 지지선을 굳건히 방어해냈다. 이스라엘과 미국의 대(對)이란 군사 작전과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역설적으로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 매력을 부각시키며 매수세에 불을 지폈다.
시장 내부의 수급 동향은 더욱 극적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이더리움 거래량은 15% 급증한 260억 달러를 기록해 전체 유통 시가총액의 11%에 육박하는 막대한 자금이 몰려들었다. 같은 기간 이란의 군사 시설이 폭격당하는 사이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무려 2억 5,000만 달러어치의 숏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는 ‘피바람’이 불었으며, 특히 지난 3일간 이더리움 숏 포지션 청산 규모만 5,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2,000달러 선이 공매도 세력의 무덤이 되었음을 방증했다.
현재 시장의 이목은 2,150달러 돌파 여부에 쏠려 있다. 만약 이더리움이 약 한 달간 뚫지 못했던 이 강력한 공급 구간(저항선)을 뚫고 올라선다면, 대규모 숏 커버링이 연쇄적으로 터져 나오며 가격 상승에 기름을 붓는 거대한 숏 스퀴즈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중동 사태가 이더리움을 200일 지수이동평균(EMA)까지 끌어올리는 평균 회귀(Mean reversion)의 강력한 촉매제가 된 셈이다.
기술적 지표들도 일제히 상승을 가리키고 있다. 일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도 구간을 벗어나 14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며 초기 매수 신호를 깜빡였다. 또한 1시간 차트에서는 1,900달러의 강력한 지지선을 확인한 직후 연달아 두 번의 뚜렷한 매수 신호가 포착되어 강세 전환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분석가들은 이더리움이 2,150달러를 넘어설 경우 다음 목표가인 2,800달러까지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갈 것이라 내다봤다. 반면 1,9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진다면 랠리는 즉각 종료되고 단기적으로 1,80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며, 현재는 철저한 매수 우위의 구간(Buy territory)이라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