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횡보 끝났나…온체인 최고치가 말하는 다음 수순은?

2026-01-19(월) 02:01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온체인 사용 지표와 중장기 기술 구조라는 두 축에서 동시에 강한 신호를 보이며 단순 횡보 국면을 넘어서는 흐름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1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가격 반등과 함께 네트워크 실사용을 보여주는 온체인 활동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확대되며 수요 기반의 강세 가능성을 드러내고 있다. 매체는 가격 움직임이 투기적 반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네트워크 사용 증가 위에서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일일 트랜잭션 수는 최근 약 280만 건까지 증가하며 네트워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강세장 정점 당시 일일 트랜잭션 수준보다 약 64% 높은 수치다. 해당 데이터는 샌토라(Sentora)가 공개한 지표로, 2026년 초를 기점으로 트랜잭션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2021년 당시 대체 불가능 토큰과 알트코인 강세장이 트랜잭션 급증을 이끌었다면, 현재는 탈중앙화 금융과 스테이블코인 결제 등 실사용 영역 전반에서 거래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차이로 지적됐다.

 

시장 분석가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이더리움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한 3주 캔들 차트 분석에서 “현재 구간은 거시적 상승 추세 안에서의 재축적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시가총액이 21주 지수이동평균선 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승 추세선과 함께 고점과 저점을 단계적으로 높이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도 해당 시간대에서 21주 지수이동평균선 위를 지켜낸 구간은 확장 국면으로 이어졌고, 이 선이 무너진 경우에는 약세장이 본격화됐다는 점이 함께 언급됐다.

 

현재 구조가 유지될 경우 상단 저항대를 돌파하며 70%에서 75% 수준의 추가 상승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반면 3주 차트 기준으로 21주 지수이동평균선을 하회할 경우에는 하단 추세선까지 25%에서 30% 조정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 시나리오의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게 제시됐다. 분석은 현 구간에서 핵심 지지선 방어 여부가 중장기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기준선이라고 정리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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