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장기 추세 전환의 분기점으로 여겨지는 핵심 기술 구간에 진입하면서, 약세 국면이 끝나고 상승장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1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장기 차트에서 20주·21주 지수이동평균선이 형성하는 이른바 불 마켓 서포트 밴드와 맞닿아 있는 상태다. 이 구간은 과거 장기 조정과 본격적인 상승 국면을 가르는 경계선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가격은 아직 완전히 상단에 안착하지는 못했지만 강하게 저항받는 국면에서도 벗어난 모습이다.
최근 수개월 동안 이더리움은 급격한 투매 국면을 지나 점진적인 회복 구조로 전환됐다. 저점은 점차 높아졌고 변동성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이는 과열된 상승장이 아니라, 손상된 추세를 복구하는 과정에 가깝다는 평가다. 과거 사례를 보면 새로운 상승장은 단번에 폭발하기보다 일정 기간 횡보와 압축을 거친 뒤 전개되는 경우가 많았다.
가격 흐름 측면에서 ETH는 단기 이동평균선을 회복한 뒤 중장기 저항 구간으로 바로 진입했다. 현재 100일 지수이동평균선과 불 마켓 서포트 밴드 상단이 맞물린 3,300달러에서 3,400달러 구간이 상방을 제한하고 있다. 이 구간을 명확히 돌파하고 안착할 경우, 시장 구조는 조정 국면에서 확장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진다.
거래량과 보조지표도 전환 국면에 힘을 싣는다. 하락 구간에서 매수 유입이 점차 늘었고, 이전 하락 파동과 비교하면 매도 압력은 확연히 약화됐다. 상대강도지수는 과열 신호 없이 중립 상단에서 움직이며, 추세 재형성 과정에 있음을 시사한다. 저점 방어는 빨라졌고, 더 이상 낮은 저점이 이어지지 않는 흐름도 확인된다.
아직 명확한 돌파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공식적인 상승장 진입을 단정하기는 이르다. 다만 ETH가 불 마켓 서포트 밴드 상단을 넘어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성공할 경우, 상승 목표 구간은 빠르게 확장될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긴장감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