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
급증한 매도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며 이더리움(Ethereum, ETH)의 핵심 지지선이 연달아 무너졌다. 도잇에 고래 청산이 촉발한 급락이 시장 구조를 단시간에 붕괴시켰다.
2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거래량 급증과 함께 강한 하방 압력을 받으며 하루 만에 주요 지지 구간을 이탈했다. 수주간 이어진 약세 속에서 일봉 기준 2,800달러 부근을 지키지 못한 상태에서 대규모 매도 물량이 유입되자 가격 구조가 급격히 붕괴됐고, 하락 가속이 발생했다.
시장에서는 강제 청산이나 대형 보유자의 빠른 이탈이 동시에 진행된 정황에 주목하고 있다. 매도 측 거래량이 급증한 직후 지지선이 붕괴되면서 자동 청산과 공포 매도가 연쇄적으로 작동했고, 이 과정에서 가격은 단기간에 2,300달러에서 2,400달러 구간으로 밀려났다. 이러한 패턴은 마진콜 대응 또는 전반적 약세 국면에서의 리스크 축소를 위해 고래와 기관 자금이 매도에 나섰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기술적으로는 이동평균선이 상단 저항으로 전환됐고, 가격은 주요 추세선 아래에 머물고 있다. 모멘텀 지표 역시 약세를 유지하며 단기 주도권이 매도자에게 있음을 보여준다. 과매도 신호가 단기 반등을 유도할 여지는 있으나, 급락으로 훼손된 구조가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급락은 장기간 이어진 하락 추세 속에서 취약해진 지지 구조가 거래량 폭증에 의해 무너질 수 있음을 드러냈다. 단기 반등 시도는 나타날 수 있으나, 상단에서는 이동평균과 이전 지지 구간이 강한 저항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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