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더리움(ETH), 고래/AI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ereum, ETH)이 겉보기에는 가격 정체로 지루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파생상품 시장과 거래량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대규모 세력의 매집이 진행 중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1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주요 저항선 아래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선물 및 파생상품 지표는 이면에서 전혀 다른 상황이 전개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분석가는 이러한 가격과 지표 간의 괴리 현상은 통상적으로 시장 확장 이후가 아닌 확장 이전에 나타나는 전조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어 3,200달러에서 3,300달러 구간에서 반복적인 저항에 부딪히는 등 차트상으로는 약세장으로 비칠 수 있다. 그러나 매체는 이러한 기술적 약세가 시장 내부의 실질적인 흐름을 간과하게 만들 수 있으며 거래량 프로필과 선물 흐름은 이더리움이 분산이 아닌 은밀한 매집 단계에 있음을 가리킨다고 지적했다.
시장의 방향성을 암시하는 가장 중요한 신호는 선물 시장에서 포착되었다. 데니스 세르히추크(Denys Serhiichuk) 분석가는 가격이 하락하는 와중에도 미결제 약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기존 포지션 청산이 아닌 신규 포지션 진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미결제 약정 증가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펀딩 비용 급등이 동반되지 않는 점은 레버리지가 과도하게 쏠리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이는 단순한 투기적 베팅보다는 대형 투자자들의 신중한 포지셔닝으로 해석되며 실제로 2,900달러에서 3,000달러 구간으로 가격이 하락할 때마다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며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펀딩 압력 없는 선물 자금 유입은 개인 투자자들의 투기보다는 기관이나 대규모 자본의 개입을 시사한다. 대형 투자자들은 매집 단계에서 가격을 억지로 끌어올리기보다 하락 시 물량을 받아내는 방식을 선호하며 현재 이더리움 시장에서 관찰되는 흡수 현상은 이러한 전형적인 축적 패턴과 일치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