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두고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가 필요성에는 한목소리를 냈지만, 해법에서는 다른 시각을 보였다. 한은은 통화정책 훼손과 규제 회피 등 리스크 관리에 방점을 찍은 반면, 금융위는 글로벌 규제 수준에 맞춘 제도화와 활용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오는 10월 금융당국이 디지털자산 2단계 입법안을 발의할 예정인 만큼, 제도 설계 과정에서 두 기관의 견해 차가 어떻게 […]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두고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가 필요성에는 한목소리를 냈지만, 해법에서는 다른 시각을 보였다. 한은은 통화정책 훼손과 규제 회피 등 리스크 관리에 방점을 찍은 반면, 금융위는 글로벌 규제 수준에 맞춘 제도화와 활용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오는 10월 금융당국이 디지털자산 2단계 입법안을 발의할 예정인 만큼, 제도 설계 과정에서 두 기관의 견해 차가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