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시카고 사무소의 마지막 변호사가 사임하며 사실상 ‘해체’됐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디크립트는 “CFTC는 규제 기관 중에서도 최고 집행 기관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상 존재감이 없어졌다. 특히 시카고 사무소는 가장 핵심적이고 복잡한 법 집행 조치를 담당하며, 한때 20명의 법 집행 변호사를 고용해 ‘최고 집행팀’으로 불리기도 했었다. 하지만 대규모 인력 감축 후 해당 팀은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 그럼에도 트럼프 행정부는 CFTC에 암호화폐 및 예측시장 규제감독을 맡기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인력 감축에 해고된 전직 CFTC 변호사는 “만약 내가 다른 사람이었다면, 지금 당장 미국에서 암호화폐 사기를 시작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CFTC에는) 단속하는 경찰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