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오는 11월 뉴욕시는 새로운 시장을 뽑습니다. 미국 민주당에서는 조란 맘다니가 후보로 나섭니다. 민주당의 쟁쟁한 경선 후보들을 누른 맘다니는 2018년 시민권을 얻은 이민자입니다. 맘다니는 임대료 동결, 무료 버스, 무료 임대주택 등 ‘사회주의적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선거운동도 독특했습니다. 월가 부자들의 기부금을 받아 광고 공세를 펼친 다른 후보들과 달리, 걷거나, 지하철을 타며 뉴욕시민들과 일일이 눈빛을 맞추는 ‘지상전’에 주력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