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XRP(리플) /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 |
개미들 던질 때 큰손들은 5억 개 쓸어 담았다… 숨 막히는 업비트 리플 숏 스퀴즈 전야
엑스알피(XRP, 리플)가 1.30달러의 벼랑 끝 핵심 지지선에서 5억 개에 달하는 거대한 고래들의 방어벽과 공매도 세력이 정면충돌하며 숨 막히는 운명의 갈림길에 섰다. 글로벌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치명적인 폭락 패턴 완성 위기 속에서, 업비트 등 국내 주요 거래소의 엑스알피 투자자들 역시 폭발적인 반등과 수직 낙하의 기로에서 바짝 긴장하고 있다.
3월 3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현재 1.31달러 부근을 맴도는 엑스알피는 차트상 헤드앤숄더 패턴의 넥라인인 1.29달러에서 1.30달러 구간 바로 위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 파생상품 시장의 미결제 약정이 7억 5,210만 달러로 급증하며 매도 압력이 커진 가운데, 이 지지선이 뚫리면 1.07달러까지 18%가량 수직 낙하할 수 있다. 반면 1.30달러 방어에 성공한다면 공매도 세력의 항복을 강제하는 숏 스퀴즈가 터지며 단숨에 1.36달러까지 강하게 튀어 오를 잠재력을 품고 있다.
살얼음판 같은 차트와 달리 온체인 데이터는 굳건한 상승 방어막을 뽐내고 있다. 글래스노드 지표에 따르면 약 5억 개의 물량이 1.30달러 부근에서 집중적으로 매집되었으며, 지난주에만 큰손 고래들이 1억 9,000만 개를 추가로 쓸어 담았다. 잦은 매매를 하는 단기 투자자들의 물량은 0.55%로 급감한 반면, 장기 보유자들은 거래소에서 지갑으로 물량을 대거 빼내며 섣부른 하락 돌파를 온몸으로 저지하는 거대한 1.30달러 매수 벽을 형성했다.
굵직한 장기 기술적 지표들 역시 역사적인 바닥을 가리키며 반전의 희망을 키우고 있다. 주봉 기준 상대강도지수는 29까지 떨어지며 극심한 과매도 구간을 찍고 회복 중이며, 주봉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또한 엑스알피 역사상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최저치로 추락해 강세 교차를 눈앞에 뒀다. 매체는 과거 2022년과 2024년 중반에 이와 동일한 지표 조합이 등장했을 때, 각각 74%와 230%라는 경이로운 폭등 랠리가 뒤따랐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중장기 가격의 숨통을 쥐고 있는 규제 환경은 시계 제로의 암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가장 강력한 호재로 꼽히는 클래러티법의 연내 통과 확률은 3월 초 72%에서 56%까지 뚝 떨어졌다. 정치권의 지지부진한 행보 속에 법안 통과가 무산되고, 설상가상으로 대장주 비트코인(BTC)마저 60,000달러 아래로 붕괴한다면 엑스알피는 최악의 경우 0.53달러까지 곤두박질치는 대재앙을 맞을 수 있다는 섬뜩한 경고도 나온다.
최근 글로벌 결제 기업 콘베라 등과의 파트너십으로 실생활 생태계는 꾸준히 넓어지고 있지만, 당장의 명운은 1.30달러 넥라인 사수 여부에 철저히 달렸다. 전문가들은 현시점을 1.24달러를 든든한 손절선으로 잡고 1.36달러 이상의 반등을 노려볼 만한 전술적인 매수 타점으로 평가하며, 이러한 글로벌 차트의 팽팽한 힘겨루기가 업비트 원화 마켓의 투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