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솔라나(SOL) |
솔라나(Solana, SOL)가 네트워크 탈중앙화 지표에서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앞질렀을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Bitcoin, BTC)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지향했던 수준에 도달했다는 파격적인 주장이 제기되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가 2월 2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솔라나 공동 창업자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솔라나가 이미 이더리움보다 더 탈중앙화된 성격을 띠고 있다고 밝혔다. 야코벤코는 솔라나가 비트코인의 탈중앙화 수준조차 넘어섰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솔라나를 향한 중앙화 비판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솔라나가 이더리움보다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가 구상한 탈중앙화 수준에 더 가깝다고 단언하며 기술적 우위를 강조했다.
야코벤코는 높은 하드웨어 요구 사양으로 인해 솔라나의 진입 장벽이 높다는 지적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노트북에서도 솔라나 노드를 실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라이트 클라이언트나 비투표 노드를 통해 누구나 서버급 장비 없이도 장부 상태를 독립적으로 검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트 클라이언트를 활용하면 값비싼 산업용 서버 없이도 네트워크 보안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로가 열린다는 분석이다.
네트워크 운영 방식의 민주성에 대해 야코벤코는 솔라나가 과거부터 줄곧 탈중앙화된 상태였다고 역설했다. 허가 없이 누구나 풀 노드를 실행하여 기술 스택의 모든 부분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이 핵심이다. 특히 사용자 자금을 임의로 통제할 수 있는 다중 서명 보안 위원회와 달리 솔라나 네트워크는 다른 참여자가 사용자의 자산을 탈취할 방법이 원천적으로 차단되어 있다는 점을 이더리움과의 결정적인 차이점으로 꼽았다.
지분 분포에 따른 탈중앙화 논란에 대해서도 야코벤코는 독특한 시각을 제시했다. 올바르게 구축된 지분 증명 네트워크라면 지분의 소유 구조나 가치 분포에 상관없이 충분한 탈중앙화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견해이다. 토큰의 분배 모델보다는 네트워크의 기술적 무결성과 누구나 검증에 참여할 수 있는 개방성이 탈중앙화의 진정한 척도라는 설명이다.
이번 발언은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탈중앙화 패권 경쟁을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야코벤코가 강조한 기술적 관점의 탈중앙화가 시장에서 어떠한 평가를 받을지에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솔라나의 기술적 안정성과 검증인의 다양성이 데이터로 증명될 때 비로소 중앙화 논란에서 완전히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