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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총 440억 달러 증발…비트코인, 이번엔 버틸까?

2026-01-29(목) 09:01
비트코인(BTC) 하락/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하락/AI 생성 이미지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 이후 일시적인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방향성 부재 속에서 비트코인은 여전히 중대한 시험대에 올라 있다.

 

1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440억 달러 감소하며 2조 9,500억 달러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약세 흐름이 이어졌지만 주말 급락 이후 매도 압력이 다소 완화되며 단기적인 안정 조짐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는 1월 28일 열린 2026년 첫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이번 결정은 시장에서 완화도 긴축도 아닌 중립적 기조로 받아들여졌으며, 단기적으로는 추가적인 정책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하는 역할을 했다. 다만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3조 달러 회복 여부를 핵심 분기점으로 삼고 있다.

 

시장 회복은 거시 환경과 투자 심리가 동시에 개선될 경우 가능하다는 평가다. 위험자산 전반의 흐름이 개선되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다시 3조 달러 선을 시험할 여지도 남아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급등 이후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9만 달러 돌파에 실패했다. 가격은 8만 8,12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변동성 확대와 함께 투자자들의 경계 심리가 강해진 모습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향후 방향을 결정지을 수 있는 기술적 구간에 근접해 있다.

 

하락 압력이 다시 강해질 경우 비트코인은 피보나치 23.6% 되돌림 선에 해당하는 8만 6,987달러 부근까지 밀릴 수 있으며, 해당 구간은 8만 6,558달러 지지선과 맞물린 핵심 방어선으로 평가된다. 반대로 매수세가 유입돼 9만 달러 저항선을 회복할 경우 9만 914달러까지 반등 여지가 열리며 기존 약세 흐름은 무효화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