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엑스알피(XRP), 비트코인(BTC) |
금과 은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동안 정체된 디지털 자산 시장을 두고, 엑스알피(XRP)와 비트코인(Bitcoin, BTC)이 결국 같은 길을 걷게 될 것이라는 경고성 발언이 나왔다.
1월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 커뮤니티에서 영향력이 큰 해설가 코치 JV(Coach JV)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 귀금속 시장의 급등 흐름이 비트코인과 엑스알피(XRP)의 향후 움직임을 예고하는 신호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은에서 벌어지는 일이 결국 비트코인과 XRP에서도 벌어질 것”이라며 단기 침체를 약세로 해석하는 시각을 경계했다.
코치 JV는 귀금속과 암호화폐가 오랫동안 종이 시장에 의해 가격이 억눌려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종이 시장은 가격을 억누르지만, 현실이 이를 깨뜨리는 순간이 온다”고 언급하며, 억제가 풀릴 때 가격은 점진적으로 오르지 않고 급격하고 단숨에 재평가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최근 시장 흐름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금은 이번 주 온스당 5,1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연초 대비 17.63% 상승했으며 2025년 이후 누적 상승률은 약 84%에 달한다. 지정학적 긴장과 중앙은행 수요 확대가 상승 배경으로 지목된다.
은의 움직임은 더욱 가파르다. 은 가격은 온스당 110달러를 넘어서며 세 자릿수 구간에 진입했고, 지난해 이후 상승률은 262%를 넘어섰다. 안전자산 수요와 태양광,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산업 수요가 동시에 작용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공급 제약과 과도한 종이 거래 구조가 이번 급등과 맞물렸다고 본다.
반면 암호화폐 시장은 아직 같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고점인 12만 6,200달러 대비 약 30% 낮은 8만 8,212달러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XRP는 2025년 고점 3.66달러 대비 약 50% 하락한 1.89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다. 코치 JV는 이 격차가 약세가 아니라 시차의 문제라고 해석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귀금속 상승률을 기준으로 암호화폐의 잠재 경로를 가늠하고 있다. 은이 올해 들어 약 52% 상승한 흐름을 XRP에 대입할 경우 가격은 약 2.89달러 수준으로 계산된다. 비트코인에 같은 비율을 적용하면 약 13만 4,750달러로 새로운 최고가 영역에 진입하게 된다. 금의 연초 대비 상승률인 약 17%를 적용하더라도 비트코인은 약 10만 3,200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