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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없는데 비트코인 따라 추락하는 XRP, 1.30달러 방어선 지켜낼까

2026-02-28(토) 10:02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개별적인 악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의 하락세에 거세게 동조하며 엑스알피(XRP, 리플)가 1.30달러의 핵심 지지선을 위협받는 아슬아슬한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다.

 

2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24시간 전 대비 2.90% 하락한 1.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하락은 엑스알피 자체의 결함이나 부정적인 이슈가 아닌, 비트코인(BTC)이 2.28% 떨어지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2.27% 감소한 거시적 시장 약세에 기인한 높은 베타 동조화 현상으로 풀이된다. 코인마켓캡의 공포 탐욕 지수 역시 14를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 상태에 빠진 시장의 투자 심리를 대변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엑스알피의 가격을 끌어내릴 만한 명확한 2차 하락 동인은 관찰되지 않는다. 주요 파트너십 발표나 온체인 상의 이례적인 활동 등 특기할 만한 뉴스가 전혀 없는 상태다. 거래량 또한 0.016% 감소하며 평이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의 확신에 찬 투매라기보다는 전반적인 위험 자산 회피 심리에 따른 수동적인 매도세가 시장을 짓누르고 있음을 시사한다.

 

단기적인 시장 향방은 2026년 2월 초 이후 최저치를 시험하고 있는 엑스알피가 1.30달러 방어선을 지켜낼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이 중요한 지지선 위에서 버텨낸다면 1.30달러에서 1.50달러 사이의 횡보 및 통합 구간을 형성하며 숨을 고를 수 있다. 그러나 1.30달러가 확고하게 무너진다면 다음 주요 지지선인 1.15달러를 향해 낙폭을 키우는 추가적인 하락 파동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결국 엑스알피의 단기적인 운명을 결정지을 가장 중요한 방아쇠는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과 현재 진행 중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전이다. 비트코인이 6만 5,000달러 선에서 안정을 찾지 못하고 추가 하락할 경우 엑스알피 역시 그 하방 압력에 끌려갈 수밖에 없으며, 향후 규제 명확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법원의 서류 제출이나 판결 등 소송 관련 진행 상황이 억눌린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