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가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2030년까지 100만 달러에 도달하고, 전체 디지털 자산 시장이 28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1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는 ‘빅 아이디어 2026’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이 연평균 성장률(CAGR) 61%를 기록하며 2030년에는 28조 달러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아크 인베스트는 비트코인이 이 중 70%를 차지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2030년까지 채굴된 비트코인이 약 2,050만BTC에 달할 것으로 가정할 때 비트코인 가격이 95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크 인베스트는 비트코인 현물 ETF와 기업들의 보유량 증가로 기관 투자자 비중이 2025년 전체 공급량의 8.7%에서 12%로 확대되었다며 비트코인이 새로운 기관 자산 클래스의 리더로 성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 2월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같은 기간 비트코인이 최대 15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탈중앙화 금융과 스테이블코인, 실물연계자산(RWA)의 도입 확대도 시장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혔다. 특히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솔라나(Solana, SOL) 같은 주요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크 인베스트는 이들 플랫폼이 연평균 54% 성장해 2030년까지 6조 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현재 연간 매출은 약 1,920억 달러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아크 인베스트는 스마트 컨트랙트 체인의 가치가 단순한 현금 흐름 할인보다는 가치 저장 수단이나 준비 자산으로서의 특성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는 해당 암호화폐들이 단순한 기술 플랫폼을 넘어 금융 시스템의 기축 통화와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임을 시사한다.
규제 명확성 확보와 기관급 인프라 개선에 힘입어 실물연계자산 시장이 2030년까지 11조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RWA.xyz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온체인에 토큰화된 자산은 222억 5,000만 달러 수준으로 아크 인베스트의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연평균 245.8%의 성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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