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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인베스트, 비트코인 폭락에도 로빈후드 주식 싹쓸이

2026-02-12(목) 09:02
비트코인(Bitcoin, BTC), 로빈후드(Robinhood)/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 로빈후드(Robinhood)/챗GPT 생성 이미지

아크 인베스트먼트(ARK Investment)가 비트코인(Bitcoin, BTC) 6만 6,000달러 선이 무너진 급락장 속에서도 로빈후드(Robinhood) 주식을 3,400만 달러어치 대량 매수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베팅을 이어갔다.

 

2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6만 6,000달러 아래로 밀려나는 상황에서 온라인 브로커리지 플랫폼 로빈후드 주식 3,400만 달러 상당을 사들였다. 이번 매수는 아크 이노베이션 ETF, 아크 차세대 인터넷 ETF, 아크 핀테크 이노베이션 ETF 등 세 가지 펀드를 통해 집행되었다.

 

비트코인은 최근 매도 압력이 강화되면서 핵심 지지선이었던 6만 6,000달러 선을 내주고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가 냉각되고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임에도 우드 최고경영자는 오히려 로빈후드 주가 조정을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했다. 로빈후드가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장하는 행보가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투자 전략과 부합한다는 평가다.

 

이번 지분 확대는 암호화폐(Cryptocurrency) 생태계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에 대한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확고한 신뢰를 보여준다. 로빈후드는 암호화폐 관련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 특히 이번 매수 규모는 최근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단행한 포트폴리오 조정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대규모 자금 투입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과 대조되는 대형 운용사의 움직임이 향후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심리적 저지선 아래로 내려갔음에도 주요 암호화폐 연계 기업에 자금이 유입되는 현상은 시장 기초 체력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증거로 해석된다.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결단은 패닉 셀에 빠진 개인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시장 참여자들은 비트코인 가격 추이와 로빈후드 같은 관련 기업들의 주가 동향을 동시에 살피며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추가 가격 변동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