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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미국이 일본 구해야 산다"

2026-01-29(목) 11:01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멕스(BitMEX)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비트코인의 다음 상승 모멘텀이 미국 정책 입안자들이 일본 통화 및 국채 시장의 불안정성에 대응해 달러 유동성을 강제로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1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헤이즈는 최신 에세이를 통해 일본 엔화 약세와 국채(JGB) 매도세가 당국의 개입을 예고하는 시스템적 경보음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엔화 약세와 국채 가격 붕괴가 금융 시장에 큰 충격을 줄 것이라며 이러한 취약성이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헤이즈는 일본 중앙은행(BOJ)이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화폐를 발행해 개입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유동성이 공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헤이즈가 제시한 시나리오는 뉴욕 연준이 은행 준비금을 확대하고 달러를 매도해 엔화를 확보한 뒤 이를 일본 국채 매입에 투입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을 통해 엔달러 환율과 일본 장기 국채 수익률을 안정시키는 동시에 연준 대차대조표에 외환 및 듀레이션 리스크를 축적하게 된다. 그는 연준의 주간 대차대조표상 외화 표시 자산 항목이 급증한다면 이는 연준이 일본 국채 등 외화 자산을 매입하기 시작했다는 증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정책적 개입의 배경에는 일본이 보유한 막대한 규모의 미국 국채가 있다. 일본 국채 수익률 상승은 일본 자본의 본국 회귀를 유발해 미국 차입 비용을 압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헤이즈는 월가 딜러들 사이에서 미 당국이 환율을 확인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이를 외환 시장 개입의 전조로 해석했다. 또한 일본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하고 조기 총선을 발표하는 등 정치적 배경 또한 미국의 개입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헤이즈는 비트코인이 현재의 횡보세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강력한 유동성 공급, 즉 화폐 발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본 금융 시장의 불안정이 결국 글로벌 통화 시스템에 유동성을 주입하는 트리거가 될 것이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엔화 강세가 레버리지 투자자들의 포지션 청산을 유발해 위험 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헤이즈는 대차대조표에서 유동성 공급의 증거가 확인될 때까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엔화 변동성에 앞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등 레버리지 성격의 비트코인 관련 자산을 정리했으며 외화 표시 자산 항목이 급증할 경우 재진입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의 펀드인 마엘스트롬(Maelstrom)은 제트캐시(ZEC) 보유량을 늘리는 한편 개입에 의한 대차대조표 확장이 가시화될 때까지 디파이(DeFi) 포지션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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