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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발표, XRP 아니다"…NFL 계약 확인에 시장 루머 ‘일축’

2026-04-01(수) 05:04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NFL,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NFL,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의 최근 발표가 엑스알피(XRP)와 무관한 것으로 확인되며 시장에 퍼졌던 루머가 정리됐다. 해당 발표는 내셔널 풋볼 리그(NFL)와의 신규 파트너십 체결에 관한 내용이었다.

 

3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최근 공지를 통해 XRP와의 협력설을 공식 부인하고, NFL의 공식 결제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6년 시즌부터 적용되는 다년 계약으로, 카드 회원들에게 티켓 사전 구매 기회와 경기장 내 다양한 독점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해프닝은 과거 리플(Ripple)과의 협력 이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2017년 리플넷(RippleNet)을 활용해 기업 간 결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으나, 당시에도 XRP를 직접 사용하지 않았으며 이후 사업 확장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양사의 협력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기대감이 형성돼 왔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이번 발표와 함께 기업 고객을 겨냥한 신규 카드 ‘그라파이트 비즈니스 캐시 언리미티드 카드(Graphite Business Cash Unlimited Card)’도 공개했다. 해당 카드는 일반 구매 시 제한 없는 2% 캐시백을 제공하며, 항공권 및 선불 호텔 예약 시에는 5% 캐시백 혜택을 지원한다. 이는 가상자산보다는 기존 금융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XRP 커뮤니티는 기대했던 대형 호재가 무산된 점에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리플의 제도권 금융 진입 가능성에는 여전히 기대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은행 인가 추진과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논의 등 긍정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리플 기술이 실제 금융 시스템에 본격적으로 채택되는 시점이 되어야 XRP 가격 상승의 실질적인 동력이 형성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 관련 소식은 투자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사례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에 기반한 투자 판단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투자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기반해 신중한 전략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