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자산 토큰화 시대, XRP가 중심에 설 가능성

2026-01-17(토) 11:01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향후 수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실물자산(RWA) 토큰화 시장의 핵심 토큰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며 기관 투자자들의 시선이 다시 한번 XRP 생태계로 쏠리고 있다.

 

1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카나리 캐피털 최고경영자 스티븐 맥클러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XRP가 실물자산 토큰화 분야를 주도할 대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 2년간 리플이 엑스알피 레저(XRPL)를 월가와 전통 금융 거래 흐름에 성공적으로 통합하며 기관 채택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맥클러그는 XRPL이 이미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다양한 실물자산을 온체인에서 처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리플의 자체 스테이블코인 RLUSD를 비롯해 온도 파이낸스의 미국 국채 펀드(OUSG)가 XRPL에서 토큰화됐고, 리플은 시큐리타이즈와 협력해 블랙록의 BUIDL 펀드에 RLUSD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리플은 아책스, 영국 자산운용사 아브던과 손잡고 XRPL 기반 최초의 토큰화 머니마켓펀드를 선보였으며, 향후 토큰화 금 상품 도입도 추진 중이다. 맥클러그는 이러한 흐름이 XRPL을 실물자산 인프라의 중심에 놓이게 만들 것이라며, XRP가 해당 시장의 핵심 결제 및 정산 자산이 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같은 전망은 XRP 현물 ETF를 통한 기관 자금 유입 흐름과도 맞물린다. XRP 현물 ETF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 순유입 흐름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 중이다.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카나리 캐피털은 현재 순자산 3억 7,400만 달러로 최대 XRP 현물 ETF 발행사로 자리하고 있다.

 

한편 XRPL에는 전통 금융 기관을 겨냥한 신규 기능 도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네트워크 검증자들은 KYC, AML 등 온체인 컴플라이언스 도구와 허가형 탈중앙화거래소를 포함한 기능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리플 개발진은 이러한 ‘퍼미션드 도메인’이 퍼블릭 블록체인의 확장성과 규제 친화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금융기관의 본격적인 참여를 이끌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 가격은 현재 약 2.0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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