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수주간 이어진 강력한 매도 압력을 딛고 시장 구조를 완전히 재편하며 새로운 강세 랠리를 위한 본격적인 재건 단계에 진입했다.
2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심리적 지지선인 2,000달러 구간 근처에서 일시적인 하락을 겪은 뒤 단기 차트에서 저점을 높여가는 흐름이 포착되면서 매수 세력이 주도권을 되찾는 양상이다. 비록 시장 전체의 심리는 여전히 신중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차트상의 구조적 변화는 새로운 상승 추세의 시작을 시사하고 있다. 최근의 가격 움직임은 일시적인 투기적 급등이 아닌 지속적인 매집에 의해 추진되는 건전한 회복 단계로 분석된다.
이더리움이 국지적 저점에서 회복하는 과정에서 거래 활동이 동반 상승한 점은 시장 참여자들이 저가 매수 물량을 흡수할 준비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변동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주요 지지선을 안정적으로 사수함에 따라 이번 달 초와 비교해 하방 압력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매수 세력의 강한 복귀는 하락 추세를 멈추고 가격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다만 기술적 환경은 여전히 복잡한 과제를 안고 있다. 과거 고차원 시간 프레임에서 형성되었던 쌍고(double top) 패턴이 이전 고점을 향한 가파른 회복 가능성을 차단했기 때문이다. 해당 패턴 형성 과정에서 발생한 강력한 조정으로 인해 많은 레버리지 포지션이 시장에서 강제로 정리되면서 시장의 체질 자체가 크게 변했다. 이 과정에서 시장 내 거품이 제거되고 더욱 견고한 바닥권이 형성되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의 회복세는 과거의 상승 추세를 그대로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초기화된 시장 구조 위에서 새롭게 형성되는 재건 단계에 해당한다. 장기적인 상승 추세가 확립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저점을 높이는 흐름을 유지해야 하며 이전 매물대 밀집 구간 근처의 저항선을 반드시 탈환해야 한다. 이러한 기술적 돌파는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시장의 전반적인 신뢰도를 높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저항선 돌파가 현실화될 경우 강세론자들의 확신이 공고해지면서 관망하던 대기 자금이 시장으로 대거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이더리움이 재건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상승 가도에 올라탈 수 있을지에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바닥을 확인한 매수 세력의 결집이 향후 가상자산 시장 전체의 반등을 이끄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