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바이누(SHIB)/AI 생성 이미지 |
가격이 장기간 눌린 상태에서 구조적 압축이 극단으로 향하면서 시바이누가 단기간 급변동이 자주 발생하는 기술적 국면에 근접하고 있다.
1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a Inu, SHIB)는 하단의 상승 추세선과 상단의 50일 지수이동평균선 사이에 끼인 채 가격 변동폭이 급격히 좁아지는 램프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수주간 가격 흐름은 부진했지만 급락 없이 통제된 하락이 이어졌고, 이는 매도 압력이 소멸되기보다는 누적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바이누는 100일과 200일 지수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러 중기 하락 추세 자체는 유지되고 있으나, 매도 세력은 새로운 저점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가격은 반복적으로 50일 지수이동평균선 부근까지 밀어 올려졌고, 동시에 상승 추세선을 따라 고점을 높이지 않은 채 저점만 점진적으로 끌어올리는 모습이 나타나며 명확한 압축 구간이 드러났다.
이와 같은 압축 구조는 횡보로 해소되기보다 방향 선택과 함께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구조에서 핵심 방아쇠는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이다. 해당 구간을 명확히 상향 돌파할 경우 펀더멘털 변화와 무관하게 구조적 저항 공백 구간이 열리며 약 8%에서 10% 수준의 단기 상승 여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른바 ‘프리 무브’로 불리는 급등 구간은 모멘텀 추종 매수세가 뒤늦게 유입되고, 50일 지수이동평균선 부근에 포지션을 쌓아둔 단기 매도 세력이 청산에 나서면서 기계적으로 형성된다. 거시 환경이나 내러티브 변화가 아니라 포지셔닝과 구조 자체가 변동성 분출의 원천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다만 상단에는 뚜렷한 한계도 존재한다.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돌파해 상승이 전개되더라도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강력한 저항 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 구간은 더 큰 하락 추세 구조와 맞물리며 과거 여러 차례 상승을 차단해온 영역이다. 상대강도지수는 과열 신호 없이 중립 구간에 머물러 추가 상승 여력은 허용하지만 추세 전환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거래량 역시 확장 국면 직전에 흔히 나타나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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