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바이누(SHIB)/AI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핵심 지지선 붕괴 위기에 직면하며 향후 75%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락 가능성이 제기되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3월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 보도에 따르면 유명 가상자산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시바이누가 현재의 하락세를 극복하지 못할 경우 대규모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르티네즈는 시바이누가 지난 56개월 동안 견고하게 유지해 온 0.00000510달러 지지선을 시험하고 있으며 이 구간이 무너질 경우 가격이 0.00000138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75% 하락한 수치로 시바이누 생태계 전반에 걸친 강력한 매도 압력을 시사한다.
기술적 분석 지표들은 시바이누의 암울한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시바이누는 지난 한 달 동안 22% 하락하며 시가총액 순위가 27위까지 밀려났다. 주간 차트상에서도 하락 신호가 뚜렷하며 0.00000510달러 아래로 종가가 형성될 경우 0.00000304달러의 중간 지지선을 거쳐 최저치까지 밀릴 위험이 크다. 분석가들은 시바이누가 모든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어 단기적인 반등 모멘텀을 찾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생태계 내부의 악재도 가격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지난 2025년 9월 시바이누의 레이어 2 블록체인인 시바리움(Shibarium)이 해킹 공격을 받아 약 400만 달러 규모의 자산이 유출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었다. 개발팀이 보안 강화와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시장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다. 여기에 시바이누의 수장인 샤이토시 쿠사마(Shytoshi Kusama)가 독립적인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리더십 부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상에서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샌티먼트와 크립토퀀트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거래소 내 시바이누 보유량이 일시적으로 81조 600억 개까지 치솟으며 잠재적인 매도 물량이 쌓였음을 보여주었다. 다만 최근 고래 투자자들이 대규모 물량을 거래소 밖으로 인출하며 보유량이 80조 8,700억 개 수준으로 다시 감소한 점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하지만 이러한 고래들의 움직임이 전체적인 하락 추세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시바이누는 현재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56개월간 지켜온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시가총액 30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밈코인 특유의 높은 변동성이 하방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시바이누가 이번 위기를 딛고 안정화에 성공할지 아니면 역사적인 대폭락의 길로 접어들지는 향후 몇 주간의 지지선 사수 여부에 달려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