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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소각률 수직 낙하·비트코인 약세 경고까지…2018년 데자뷔

2026-01-27(화) 06:01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혹한기가 찾아오면서 시바이누(Shiba Inu, SHIB)의 소각률이 하루 만에 수직으로 추락하고 비트코인마저 2018년 약세장의 악몽을 재현할 조짐을 보여 투자자들의 공포심이 극에 달하고 있다.

 

1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온체인 추적 플랫폼 시바번(Shibburn) 데이터 분석 결과 시바이누의 소각률이 지난 24시간 동안 86.56% 감소했다. 하루 동안 유통량에서 제거된 수량은 고작 64만 7,360SHIB로 집계됐다. 전날 한 번의 거래로 소각 주소에 481만 7,744SHIB가 전송된 것과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현재까지 시바이누 전체 공급량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410조 7,542억 7,292만 8,865SHIB가 소각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바이누 소각률 붕괴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와 맞물려 있는데 비트코인(Bitcoin, BTC)은 주말 사이 9만 520달러 구간에서 8만 6,400달러까지 밀리며 약 4.54%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8만 7,69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여전히 불안한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어 시장 전반을 끌어내리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은 월봉 기준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암호화폐 겨울이 닥쳤던 2018년의 폭락장을 연상시키고 있다. 만약 1월마저 하락세로 마감할 경우 지난 8년 만에 처음으로 수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하게 되는데, 이미 지난 11월 17.67% 급락하며 FTX 파산 사태 이후 최악의 성적을 냈고 12월의 산타 랠리마저 무산되어 약 3%의 하락을 기록한 바 있다.

 

시장의 공포에도 불구하고 대형 투자자들은 저가 매수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데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미국의 경제 붕괴를 확신하며 비트코인과 금, 은을 계속 축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Strategy)는 지난 1월 20일 21억 3,000만 달러를 투입해 2만 2,305BTC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발표하며 비트코인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냈다.

 

시장은 2018년 식의 장기 침체가 반복될 것이라는 우려와 기관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매집이 교차하며 극심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바이누의 소각률 급감과 비트코인의 가격 약세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은 향후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거시경제 지표와 고래들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