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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또다시 거래 물량 최저치 경신?…"공급 쇼크 다시 온다"

2026-03-09(월) 05:03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거래소 유통 물량의 역사적 최저치 경신을 목전에 두며 고래 투자자들의 매집세에 따른 유동성 공급 부족 사태인 공급 쇼크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3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현재 주요 거래소 내 보유 물량이 특정 역사적 임계값인 80조 개를 하회하기까지 단 5,000억SHIB만을 남겨두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자료를 인용하면, 최근 24시간 동안 대형 고래들이 거래소에서 수백만 달러 상당의 물량을 개인 지갑으로 인출하면서 거래소 잔액은 수년 내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다. 거래소 내 잔액 감소는 통상적으로 투자자들이 자산을 매도하기보다 장기 보유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되며 향후 가격 상승의 강력한 기술적 기반이 된다.

 

최근 일주일간 시바이누는 약 8.14%의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 전반의 조정 국면을 반영했으나, 고래 투자자들은 이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5,000억SHIB에 달하는 추가 물량이 거래소를 빠져나갈 경우 시바이누는 유통 공급량 측면에서 유의미한 변곡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거래소 유동성이 메마르는 현상이 지속될 경우 작은 수요 증가만으로도 가격이 급등하는 포모(FOMO,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바리움(Shibarium) 네트워크의 기술적 성숙도 역시 시바이누의 펀더멘털을 뒷받침하는 요소다. 레이어2 솔루션인 시바리움은 2026년 초 누적 트랜잭션 5억 건을 돌파하며 생태계 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의 활발한 이용을 증명했다. 네트워크 가스비는 0.001달러에서 0.005달러 사이의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트랜잭션 발생 시마다 자동으로 소각되는 시바이누 물량은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억제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25년 말 안정화 단계 이후 시바리움 기반 소각으로만 약 150억SHIB가 영구적으로 제거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고래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매집은 시바이누가 단순한 밈코인을 넘어 실질적인 자산 가치를 지닌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더리움(Ethereum, ETH) 고래들의 지갑에서 시바이누가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거래소 외곽에서의 장외 거래(OTC) 비중이 늘어나는 점도 시장 정화 단계가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암시한다. 다만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적 저항선인 특정 가격대에서의 매도 벽은 단기적인 반등 속도를 조절하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시바이누는 현재 공급 감소와 생태계 확장이라는 두 가지 톱니바퀴가 맞물리며 차기 강세장을 위한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다. 5,000억SHIB라는 마지막 문턱을 넘어서는 시점에 시장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향후 시바이누의 지배력 확대 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다. 투자자들은 거래소 잔액의 실시간 변동 추이와 함께 시바리움의 추가 업그레이드 일정을 주시하며 전략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