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a Inu, SHIB)의 일부 거래소 상장폐지 이슈와 관련해 마케팅 책임자 루시(Lucie)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녀는 탈중앙화의 가치를 강조하며 커뮤니티에 공포나 불안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7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루시는 두 개의 중앙화 거래소에서 SHIB가 상장폐지된 것을 두고 “패닉에 빠질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루시는 해당 거래소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두 거래소가 조작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며, 상장폐지가 된 이유가 낮은 거래량이 아닌 다른 의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GM. So much panic over two manipulative exchange delisting a token — even though it’s far from the lowest volume on their platform.
Don’t add me to the drama. I’m not here to chase exchanges.
I believe in a few solid ones. Never used those two — never will.
I trust DeFi. Use…
— 𝐋𝐔𝐂𝐈𝐄 (@LucieSHIB) July 1, 2025
루시는 중앙화 거래소(CEX)가 종종 불투명하고 탐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때로는 토큰 상장을 대가로 금전적 보상을 요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거래소는 단기적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결국 신뢰를 잃는다”고 말했다. 과거 사용자 보호에 실패한 FTX, Hotbit, WazirX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됐다.
이어, 시바이누 커뮤니티에게는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의 가치를 다시 새기고, 장기적으로는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 외에는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요한 경우에만 중앙화 플랫폼을 활용하고, 궁극적으로는 탈중앙 생태계로의 이행이 진정한 자유라고 밝혔다.
루시는 “진정한 금융 자유는 중앙화된 통제를 벗어나는 데 있다”고 덧붙이며,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DEX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시바이누팀은 분산형 플랫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 개선도 추진 중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