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a Inu, SHIB) 생태계의 레이어2 네트워크인 시바리움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가 불과 1시간 만에 정점에서 바닥으로 추락하는 기현상을 보이며 투자 심리의 급격한 위축을 드러냈다.
2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구글 트렌드 분석 결과, 시바리움(Shibarium) 검색 지수가 2월 18일 오후 1시(UTC 기준)에 100%를 기록한 뒤 단 45분 만에 0으로 급감했다. 검색 포털을 통해 정보를 찾는 개인 투자자들의 활동이 한순간에 중단된 이러한 현상은 생태계 내부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꼽히며 사용자들의 우려를 자극하고 있다.
이번 검색량 급감은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전반적인 약세와 시바이누 가격의 부진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시바이누는 지난 30일 동안 가치가 21.1% 하락하며 비관적인 투심을 형성했으며, 19일에도 약 4% 하락했다.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생태계의 기술적 진전보다는 가격 하락세에 실망해 관심을 거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바이누의 거래량은 전날보다 4.47% 증가한 1억 1,427만 달러를 기록하며 여전히 활발한 손바뀜이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앞서 검색 지수가 100%까지 치솟았던 배경에는 시바이누 팀이 예기치 못한 문제로 피해를 입은 시바리움 사용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보상 메커니즘을 출시했다는 소식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보상 체계는 생태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설계됐다.
시바리움의 지표 변동성이 시장 전문가들조차 당혹케 할 정도로 극단적으로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에는 시바이누 가격 반등에 따른 활동 증가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시바리움 내 총 예치 자산(TVL)이 36%나 감소하며 전체 자금의 3분의 1 이상이 유출되는 사태를 겪기도 했다. 이는 가격 흐름과 네트워크 활성도가 항상 정비례하지 않는 복합적인 생태계 구조를 여실히 보여준다.
비트코인(Bitcoin, BTC) 등 대장주가 1.92% 하락하며 시장 전반에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시바이누 커뮤니티는 이번 검색량 급변 사태가 일시적인 지표 오류인지 혹은 실질적인 대중의 외면인지를 주시하고 있다. 과거 사례에 비추어 볼 때 시바리움은 극심한 변동성 이후 예상치 못한 반등을 보여준 적이 있는 만큼 향후 며칠간의 온체인 데이터 변화가 생태계 회복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