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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 왜 비트코인 매수 멈췄나…진짜 속내는

2026-03-30(월) 05:03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스트래티지(MSTR)/챗GPT 생성 이미지

▲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스트래티지(MSTR)/챗GPT 생성 이미지     ©

 

스트래티지(Strategy)가 13주 연속 이어온 비트코인 매수 행진을 멈추며 자금 조달 전략 전환 신호를 시장에 던졌다.

 

3월 3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스트래티지의 회장 마이클 세일러는 매주 공개해오던 비트코인 매수 ‘오렌지 닷’ 업데이트를 중단하고 대신 회사의 우선주 상품 STRC를 강조했다. 해당 상품은 연 11.5%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는 구조다.

 

스트래티지는 지난 약 13주 동안 총 9만 831BTC를 추가 매입하며 공격적인 매수 전략을 이어왔다. 현재 보유량은 76만 2,099BTC에 달하며, 평균 매입 단가는 7만 5,694달러 수준이다. 상장사 기준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비트코인은 현재 약 6만 6,400달러 수준으로 2025년 10월 고점 약 12만 6,000달러 대비 약 47% 낮은 상태다. 동시에 스트래티지 주가는 2024년 11월 고점 대비 76% 이상 하락하며 추가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부담이 커졌다.

 

이에 따라 회사는 기존 보통주 중심에서 우선주 중심으로 자금 조달 구조를 전환하고 있다. 총 420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프로그램 중 절반인 210억달러를 STRC 우선주로 구성했으며, 해당 상품은 변동 배당이 아닌 월별 재설정 구조로 변동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장에서는 이번 변화가 단순한 매수 중단이 아닌 전략 재조정으로 해석하고 있다. 비트코인 매수 자체를 포기한 것이 아니라, 하락장과 자금 환경 변화 속에서 보다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축적 전략을 재설계하는 단계라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