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목표주가 하향에도 ‘비트코인’ 풀매수

2026-01-15(목) 06:01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비트코인(BTC), 스트래티지(Strategy)/챗GPT 생성 이미지

▲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비트코인(BTC), 스트래티지(Strategy)/챗GPT 생성 이미지   

 

투자은행 TD코웬(TD Cowen)이 목표주가를 낮췄음에도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매집을 멈추지 않으며 시장의 시선을 다시 끌어당기고 있다.

 

1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TD코웬은 스트래티지(Strategy)의 목표주가를 기존 500달러에서 44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으며, 최근 가격 압축 국면에서 핵심 성과 지표가 단기적으로 부담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TD코웬 애널리스트 랜스 비탄자와 조나선 나바레테는 보고서에서 “스트래티지는 이번 가격 압축 구간을 단순히 견뎌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조정은 비트코인 매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내부 모델에 반영된 단기 영향 때문이며, 회사의 일관된 매입 전략 자체가 흔들린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스트래티지가 최근 몇 주 동안 비트코인 프리미엄이 사실상 제로 수준까지 낮아졌음에도 재무 전략을 늦추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대신 일시적인 비트코인 가격 침체로 판단되는 구간을 기회로 삼아 공격적인 매입에 나섰다는 점을 강조하며, 비트코인 익스포저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수단이라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1월 11일로 끝나는 한 주 동안 보통주와 변동금리 우선주인 스트레치(Stretch)를 발행해 약 12억 5,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의 자금은 약 1만 3,600BTC를 추가 매입하는 데 사용됐으며,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규모의 주간 비트코인 매수다.

 

스트래티지 회장 마이클 세일러는 회사 가치를 순자산가치 배수로만 해석하는 시각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그런 접근은 근시안적인 서사”라며 “기업은 운영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존재이며, 평가는 실제로 무엇을 하는지에 기반해야 한다”고 말했다. TD코웬은 이러한 발언과 행보가 단기 지표 변동성과 무관하게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중심 전략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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