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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24억 달러, 바이낸스로 복귀…"탈출은 끝났다"

2026-03-31(화) 03:03
스테이블코인

▲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도 바이낸스(Binance)로 유입되는 스테이블코인 자금이 급증하며, 가상자산 시장의 분위기 반전을 예고하는 결정적인 신호가 포착되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는 3월 30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수개월간 이어진 하락 압력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로 스테이블코인 자금이 다시 유입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분석가 다크포스트(Darkfost)는 온체인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2월 15일 67억 달러에 달했던 순유출액이 현재 24억 달러 순유입으로 전환되었다고 분석했다. 이는 불과 한 달여 만에 약 91억 달러 규모의 자금 흐름이 뒤바뀐 것으로 가상자산 시장으로의 자본 회귀를 보여주는 이번 분기 가장 큰 변화이다.

 

시장의 회복세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지표상의 변화는 뚜렷하다. 지난 12월 11일 바이낸스에서 34억 달러의 스테이블코인이 빠져나갔던 것과 대조적으로 현재의 순유입 전환은 투자자들이 다시 시장에 참여할 준비를 마쳤음을 시사한다. 다크포스트는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하락하는 60-40 포트폴리오의 붕괴 속에서도 가상자산 시장이 보여준 회복력은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러한 흐름이 단기적인 현상을 넘어 지속적인 추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는 향후 며칠간의 움직임이 결정할 전망이다.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시가총액은 현재 2조 3,000억 달러 수준을 유지하며 주간 기준 1.85% 상승한 양봉 캔들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 1월 4조 50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시가총액이 3개월 만에 43% 급락하며 2025년 하반기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으나 2조 2,500억 달러 부근에서 강력한 지지선을 구축하는 모습이다. 현재 가격대는 200주 이동평균선인 2조 1,000억 달러와 100주 이동평균선인 2조 8,500억 달러 사이의 간극에 위치하며 시장의 장기적인 방향성을 결정지을 중대 분기점에 놓여 있다.

 

본격적인 시장 회복을 위해서는 주간 종가 기준으로 2조 8,500억 달러 선을 탈환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기술적 지표인 50주 및 100주 이동평균선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만큼 해당 저항선을 돌파하기 전까지는 장기적인 하락 추세가 유효하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하지만 바이낸스로의 스테이블코인 유입은 시장의 유동성 공급 측면에서 긍정적인 신호이며 이는 향후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다.

 

가상자산 시장은 거시 경제적 적대 환경 속에서도 독자적인 생태계 지표를 개선하며 다음 도약을 위한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있다. 바이낸스로의 자본 회귀가 실질적인 매수세로 이어져 시장의 시가총액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지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