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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은행·21X 맞손…유럽 블록체인 증권 시장 개막

2026-03-10(화) 01:03
아미나 뱅크(AMINA Bank), 21X, 유럽연합,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AI 생성 이미지

▲ 아미나 뱅크(AMINA Bank), 21X, 유럽연합,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AI 생성 이미지

아미나 뱅크(AMINA Bank)가 유럽연합 내 블록체인 기반 증권 시장 진출을 위해 21X와 손을 잡으며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의 결합이 가속화되고 있다.

 

3월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위스의 가상자산 전문 은행인 아미나 뱅크는 분산 원장 기술 기반 거래소인 21X(21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미나 뱅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자사 고객들이 발행한 디지털 증권을 21X의 분산 원장 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DLT) 거래 및 결제 시스템에 상장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의 분산 원장 기술 파일럿 체제(DLT Pilot Regime)를 활용하여 규제 테두리 안에서 증권의 토큰화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21X는 독일 연방 금융감독청(BaFin)의 승인을 받은 최초의 분산 원장 기술 기반 거래소 중 하나로 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의 토큰화 거래를 지원한다. 아미나 뱅크는 수탁과 중개 및 상장 지원 업무를 맡아 기관 투자자들에게 블록체인 기반의 효율적인 투자 수단을 제공한다.

 

분산 원장 기술을 활용한 증권 거래는 기존 금융 시스템의 복잡한 정산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거래와 결제가 실시간으로 동시에 이루어지는 시스템은 유동성 공급의 속도를 높이며 시장 참여자들에게 투명한 거래 데이터를 제공한다. 아미나 뱅크는 자산 토큰화 시장의 잠재력이 커짐에 따라 블록체인 기술을 금융 시스템의 핵심 인프라로 안착시키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유럽 내 디지털 자산 제도권 편입의 상징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한다.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의 성공 이후 기관들의 관심이 실물 자산 토큰화로 확대되는 시기에 맞추어 규제 준수를 바탕으로 한 시장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 아미나 뱅크는 스위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전역으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확장하며 전통 금융 자본의 유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아미나 뱅크와 21X의 결합은 블록체인 기술이 단순한 가상자산 거래를 넘어 증권 시장의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의 시작이다. 유럽 연합의 엄격한 규제 환경 속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축되는 이번 시장은 전 세계 금융 기관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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