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솔라나(SOL)/AI 생성 이미지 © |
솔라나가 핵심 이동평균선을 연달아 내주며 하락 압력이 커졌고, 파생시장 수급까지 매도 쪽으로 기울면서 추가 조정 가능성이 시장의 화두로 떠올랐다. 미·유럽 간 긴장 고조가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한 가운데, 기술 지표는 단기 하방 모멘텀을 가리키고 있다.
1월 1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는 월요일 장중 약 3% 하락하며 전날의 4% 낙폭을 이어갔다. 미국과 유럽 간 그린란드 이슈를 둘러싼 긴장이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솔라나는 50일 지수이동평균(EMA) 아래로 내려왔다.
파생시장 지표는 매도 우위를 분명히 드러냈다. 최근 24시간 동안 SOL 파생상품에서는 롱 포지션 청산이 5,908만 달러로, 숏 청산 138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선물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약 7% 감소한 81억 9,000만 달러로 집계돼, 레버리지 노출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펀딩비도 -0.0004%로 하락해 매도 편향이 강화됐다.
기관 자금 흐름은 엇갈렸다. 지난주 미국 내 솔라나 현물 ETF에는 4,688만 달러의 순유입이 기록됐지만, 시장 환경 변화가 이어질 경우 기관의 위험 선호도 역시 약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특히 이날 미국 시장이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로 휴장한 점도 단기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기술적으로는 하방 신호가 뚜렷하다. 솔라나는 13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20일·50일 EMA가 위치한 137~138달러 아래에 머물렀다. 하락 흐름이 이어질 경우, 12월 18일 저점 116달러에서 형성된 라운딩 바텀 패턴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경고도 제기됐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시그널선을 하향 돌파했고, 상대강도지수(RSI)는 45로 중립선 아래로 내려오며 약세 모멘텀 강화를 시사했다.
상단에서는 148달러 부근의 공급 구간이 1차 저항으로 작용한다. 이 구간을 명확히 돌파할 경우 200일 EMA가 위치한 159달러까지 반등 여지가 열리지만, 현재로서는 매도 압력이 우세한 국면이다. 매체는 단기적으로는 하방 리스크 관리가 우선이며, 연말 저점 재시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