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솔라나(SOL)/AI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ana, SOL)가 95달러 저항선 아래에서 에너지를 응축하며 105달러를 향한 폭발적인 상방 돌파와 67달러까지의 처참한 추락 사이에서 중대한 기로에 섰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 3월 2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솔라나 가격은 현재 95달러 저항선 바로 아래에서 변동폭을 좁히며 방향성 탐색을 이어가고 있다. 가상자산 분석가 마커스 코비누스(Marcus Corvinus)는 92달러에서 95달러 구간의 반복된 저항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하향 돌파가 나타나지 않은 점에 주목하며 강세 구조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상승 추세선이 가격을 꾸준히 밀어올리는 가운데 저점이 높아지는 현상은 수면 아래에서 조용한 매집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술적 분석상 95달러를 확실히 돌파하고 안착할 경우 단기간에 100달러에서 105달러 구간까지 급격한 상승 모멘텀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상승 추세선이 무너지면 75달러에서 78달러 사이의 수요 구간까지 가파른 하락세가 이어질 위험이 공존한다. 현재 시장은 전형적인 스퀴즈 상황에 놓여 있으며 지지나 저항 중 한쪽이 무너지는 순간 발생하는 움직임은 매우 강력하고 일방향적일 가능성이 크다.
파생상품 시장과 테더(USDT) 거래 쌍에서는 우려스러운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가상자산 분석가 우마이르 크립토(Umair Crypto)는 솔라나의 USDT 거래 쌍에서 상대강도지수 추세선이 이미 붕괴되었으나 비트코인(Bitcoin, BTC) 거래 쌍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는 이례적인 괴리 현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거래 쌍에서 먼저 약세가 나타나는 것과 달리 USDT 거래 쌍이 하락을 주도하는 것은 실제 매수 동력이 겉보기보다 빠르게 약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가격이 최근 97달러까지 치솟으며 50일 이동평균선 재테스트에 나섰으나 이를 뒷받침할 거래량이 부족하다는 점도 불안 요소다. 101달러까지 추가 상승이 나오더라도 이는 하락 다이버전스를 형성하며 오히려 상방 여력이 제한적임을 보여주는 함정이 될 수 있다. 비트코인 거래 쌍의 지배 포인트인 1만 2,573달러 선이 붕괴될 경우 두 거래 쌍이 동시에 무너지며 하락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1차 하방 목표가는 77달러이며 하락 폭이 깊어지면 67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가 지난 3월 18일 솔라나를 디지털 상품으로 분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강도지수의 하락세는 시장의 반응이 냉담함을 보여준다. 제도적 호재보다 기술적 피로감과 모멘텀 약화가 시장 심리를 지배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솔라나는 현재 강력한 저항대 돌파를 위한 마지막 시험대에 올라와 있으며 거래량 동반 여부가 향후 중장기 추세를 결정할 핵심 열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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