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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주간 11% 폭락 부른 ‘두 가지’ 원인은?

2026-01-24(토) 04:01
솔라나(SOL)/AI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AI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가 주간 11% 급락하며 주요 암호화폐 중 가장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린란드 매입설로 촉발된 지정학적 긴장과 생태계 핵심 재단을 겨냥한 집단 소송이라는 대형 악재가 겹치며, 주식 토큰화라는 강력한 호재마저 힘을 쓰지 못하고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1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주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며 메가캡 코인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약세를 보였다. 이번 급락의 일차적 원인은 미국 정부의 그린란드 매입 시도와 이에 따른 유럽 동맹국들과의 관세 갈등 등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지목됐다. 이로 인해 미국 채권 및 주식 자산에 대한 매도세인 이른바 셀 US(Sell U.S.) 트레이드가 형성되면서, 위험 자산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솔라나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설상가상으로 생태계 내부의 법적 리스크까지 불거지며 투자 심리를 더욱 얼어붙게 했다. 솔라나 기반의 인기 밈 코인 플랫폼인 펌프닷펀이 집단 소송의 대상이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생태계의 혁신과 개발을 주도하는 모기업 격인 솔라나 재단까지 소송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단순한 시장 조정을 넘어선 근본적인 우려를 안겨주며 매도세를 부추겼다.

 

물론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전무했던 것은 아니다. 온도 파이낸스를 통해 엔비디아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주요 기술주를 솔라나 네트워크상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된다는 소식은 자산 토큰화 트렌드 내에서 솔라나의 입지를 강화하는 호재였다. 이는 솔라나가 가진 빠른 전송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라는 기술적 우위를 입증하는 사례였지만, 하락장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매체는 이번 주가 뉴스 흐름이 엇갈린 한 주였음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뉴스의 파급력이 긍정적 개발 소식을 완전히 압도했다고 분석했다. 실물자산 토큰화라는 장기적인 성장 동력보다는 당장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법적 공방에 대한 공포가 투자자들의 판단을 지배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솔라나는 거시경제의 역풍과 내부 소송이라는 이중고에 갇히게 되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부정적인 뉴스들이 해소되고 법적 리스크에 대한 불확실성이 걷히기 전까지는 솔라나의 성장 궤도가 일시적으로 훼손될 수 있음을 경고하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