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의 가격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전체 유통 공급량의 60%가 수익 구간에 진입하며 시장의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3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CCN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이 7만 1,000달러 선을 안정적으로 방어함에 따라 수익 상태에 있는 공급량 비중이 60% 수준까지 반등했다. 지난해 하반기 12만 달러를 돌파했던 고점 대비 급격한 가격 조정을 겪으며 손실 구간에 머물던 상당수의 물량이 다시 수익권으로 돌아선 것이다. 이는 지난 1분기 초반의 극심한 부진을 딛고 시장이 바닥을 다진 뒤 본격적인 추세 전환에 나섰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공급량 수익 비중 60%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장기 투자자들의 보유 확신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술적 지표로 꼽힌다. 통상적으로 이 수치가 높아질수록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욕구가 강해질 수 있지만, 현재는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홀딩 물량이 늘어나며 거래소 유입량이 오히려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규모 자산 운용사들을 중심으로 한 기관 자금이 7만 달러 부근에서 강력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 수익률 회복의 핵심 동력이 되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공급량의 과반수가 수익권에 진입한 이번 현상이 시장의 변동성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손실 압박을 견뎌온 개인 투자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찾으면서 패닉 셀링의 위험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지표 역시 과열 구간을 벗어나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추가적인 가격 폭발을 위한 건강한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다만 2026년 들어 글로벌 금리 기조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맞물리며 거시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점은 변수다.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실질 유동성 공급과 나스닥 지수와의 상관관계를 주시하며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절하고 있다. 이러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60%의 공급량이 수익을 기록 중이라는 데이터는 비트코인이 단순한 투기 수단을 넘어 견고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음을 입증한다.
현재 비트코인 시장은 단기적인 가격 변동보다는 장기적인 공급 구조의 변화에 더 큰 무게를 두는 모양새다. 수익 구간에 진입한 60%의 물량이 시장의 하단을 든든하게 받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추가적인 현물 ETF 유입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맞물릴 경우 2025년의 영광을 재현할 가능성이 크다. 투자자들은 7만 5,000달러 저항선 돌파 여부를 주목하며 신중한 접근을 이어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