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 강세론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추가 매수를 암시했다. 그러나 시장이 냉담한 반응을 보이며, 반등으로 이어지지 못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1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세일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비트코인 추가 매수를 고려 중이라는 글을 남겨 일시적인 투심 회복을 유도했다. 이 발언 직후 가격은 8만 9,300달러까지 반등하며 하락세가 진정되는 듯했으나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불과 몇 분 만에 다시 매도세가 출회되면서 가격은 8만 9,200달러 아래로 밀려났고 세일러 효과는 시장의 하락 압력을 이겨내지 못한 채 소멸했다.
시장의 극심한 변동성은 대규모 청산 사태를 불러오며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에게 큰 손실을 입혔다. 지난 24시간 동안 전체 시장에서 1억 8,900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었으며 단일 주문으로는 최대 2,850만 달러가 증발했다. 특히 1월 21일 밤 11시부터 자정 사이에 청산이 집중되었으며 1억 49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는 등 레버리지 투자자들의 피해가 속출했다.
시장의 혼란 속에서도 세일러 회장은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유지하고 있다. 1월 20일 기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총 70만 9,715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635억 2,000만 달러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규모다. 평균 매입가는 7만 5,974달러로 최근의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7.8%의 미실현 수익을 기록하고 있으며 불과 이틀 전에도 2만 2,305BTC를 추가로 매입하며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갔다.
하지만 세일러 회장의 발언이 과거처럼 시장의 방향을 바꾸는 강력한 촉매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8만 9,1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매수세가 실종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발언이 또 다른 축적 파동을 위한 신호탄일 수 있다고 추측하지만 차트는 반응하지 않고 있으며 황소 세력은 지지선을 방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